혼자 있을 때 끼니 해결하기

일주일 내내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
괜찮은 집순이인지라
연구년제 중에 필요한 공부는
거의 집에서 진행했다.
어떤 분들은 스터디 카페 가는 것을
권하시던데 어차피 집에 혼자 있으니
공부 잘 되는 거실에 큰 테이블 옮겨 놓고
나만의 사무실을 꾸며서 공부함.

그렇게 집에서 공부할 때
요긴하게 썼던 아이템 소개하려고
서두가 길었음
CJ에서 나온 그레인 보울이라는 것인데
아는 선생님께서 이거로 샐러드 해먹으라고 추천해 주심 (할라피뇨 맛은 안먹어 봄)

데우지 않고 차갑게 해서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2+2 행사할 때 많이 사서 쟁여두었다.

방울 토마토랑 오이 썰어서 그레인 보울이랑 같이 넣어 먹으면 왠만한 샐러드집 저리가라의 맛을 보장한다.
(치즈 넣으면 풍미가 살아나요, 종류 무관)

브리치즈+오이+방토+그레인보울

소스는 발사믹 식초 2스푼+올리브오일 2스푼+소금 대충 두꼬집 + 발사믹 글레이즈(없으면 생략) 막 뿌리기 해서 자기 취향에 맞게 드레싱 하면 됨
(코스트코 바질 페스토에 섞어 먹어도 괜찮았으나 조금 무거운 맛이라 끝에 느끼하긴 했음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