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구비는 얼마나 될까?

연구비는 3월 17일 월급날에 300만원이 바로 입금된다. 

특별히 언제 입금된다 말은 없었고,

합격 후에 2주간 내가 해야 할 일 하고 있다 보니

어느새 통장에 들어와 있었다. 

 

연구비에서 쓸 수 있는 항목은 

- 연수 수강비(되도록 이수증이 나오는 것으로)

- 연수기관에서 요구하는 참가비, 등록비

- 학회나 세미나 참석 경비

- 직무연수 인정 범위 내의 강좌 수강료

- 교양 강좌 수강(이게.. 참.... 애매하다..)

(골프, 헬스, 승마 등의 항목은 금지라고 되어 있으나 어디까지 허용인지 세세하게 알려주지는 않음)

- 출장비 

- 도서/연구자료 구입비

- 복사 등의 소모품비(그렇다고 비품은 사면 안됨)

 

이 외에 개인별 지도교수나 전문가에게 지급되는 비용이 1년에 150만원이니 

1인당 450만원이라는 거금이 투자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.

(타시도에 비해 투자금액 매우 높음)

 

💫알아두면 좋을 팁💫

- 출장 신청은 꼭 멀리 어디를 가야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,

개인 연구를 위해 가는 곳은 어디든 출장처리가 가능함. 

(예: 도서관, 연구주제 관련 전시회 등)

교육청에서 연구년 해당자를 모두 불러서 교육시키는

각종 연수에 대한 출장비도 자신이 받은 연구비에서 출장비로 정산

(연구비 중 75만원까지 출장비로 처리 가능)

 

- 유료앱 사는 것도 연구자료 구입비로 처리 가능함

 

- 교육청은 '이런 비용으로 써도 될까요?' 라고 물으면

규정에 준하는 엄격한(?) 답변만 해줄 것이므로

연구비 사용 안내 지침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알아서 잘 써야 함. 

 

- 되도록 모든 구입은 인터넷 활용을 권함. 

(오프라인으로 구매해서 종이영수증 받으면 조금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함) 

 

- 최종 제출 시 헷갈리지 않도록 사용할 때마다 꼭! 

 바로바로 가계부 쓰고 영수증을 하나의 폴더에 모아둘 것

(카드 영수증 pdf로 저장하기- 카드사 홈피에서 해결)

`

- 멀리 출장 갈 일 있으면 되도록 KTX를 권함

 

정도입니다.